【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 31편을 담은 작품집 ‘처인성’을 700부 발간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학교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독서감상문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모았으며 이번이 24집이다.
‘처인성 24집’에는 전국에서 응모된 독서 감상문 중 대상 수상작인 구설영씨의‘문장으로 삶을 깁다’등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받은 31편이 수록됐다.
작품집 명칭인 처인성은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대몽항쟁의 전승지로 용인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집에 수록된 독서감상문을 통해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