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도서관 분야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와 경기다독다독축제 유공단체‧시민 등 2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와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오소영, 이미영, 장경희, 정미화, 강수양, 김인순씨 등 6명이 뽑혀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경기다독다독축제 분야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 서점협동조합, 수지아르피아체육부 등 2개 단체와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김말희씨 등 19명의 시민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발전과 도서축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여러분들이 고맙다”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