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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8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예산 83억원 확보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내년도 나무심기 예산을 올해 43억원 보다 40억 증가한 83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 신규 예산은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 51억원, ▲평택항 해안로도 큰나무 식재 14억원,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 1억8천만원, ▲각종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이용 가능한 수목 이식 10억원, ▲주요도로변 가로수 식재 5억8천만원이다.


주요 신규예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으로 평택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생활권 주변으로 도시숲을 집중 조성하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항 해안도로에 큰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개발지에서는 발생하는 이용 가능한 수목에 대하여는 나무심기 T/F회의를 거쳐 녹지 및 공원에 우선 이식하여 활용하고 남은 수목은 나무은행에 이식하여 관리하며,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보다 많은 나무를 생활권 주변에 심을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으로 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나무심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며, 나무심기를 통해 청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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