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역전·매산시장 상인회(회장 김웅진, 김해기)는 지난 25일‘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자동차 없는 날’행사를 개최하여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즐겼다.
이날 행사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매산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이었다. 이혜련 시의원과 시장 상인, 지나가던 시민까지 다함께 동참하여 이웃에게 나누어드릴 김장 김치를 담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200포기의 배추에 손수 양념을 바르며 즐거워하였다.
이후 진행된 ‘자동차 없는 날’추억의 저잣거리 축제에서는 제기차기, 윷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시민노래자랑, 색소폰 공연 등을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김해기 매산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가 사랑의 김장 나눔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매우 뿌듯하며, 수원의 대표 전통시장인 역전․매산시장이 자동차 없는 거리 축제를 통해 생태교통도시 수원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