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사회복지행정 연구회는 152명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지난 25일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하여 생화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재능 나눔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행정 연구회 부회장 김연숙(플로리스트 전문가 과정 수료) 주무관의 재능 나눔으로 목화솜과 솔방울, 계피, 생화 등을 이용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옷장에 장식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으며, 회장 김정원(아로마 DIY 힐링코치 2급)팀장의 라벤더, 레몬,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등의 에션셜 오일을 활용한 향기테라피 수업도 함께 했다.
행사를 참관한 최미예 성육보육원장은 ‘본인이 보육원에 종사한 12년 동안 생화를 가지고 친구들이 수업에 참여해보는 것은 처음으로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친구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아 정성스럽게 개별포장까지 하여 선물해 주시는 정성을 보고 감동했고, 아이들이 고마움 마음을 가지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김정원)은 “평소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함께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