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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 개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 29일 갈곡 느티나무 공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해 온 고목인 느티나무를 상징으로 삼아 주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을잔치로 지난 2006년부터 열려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갈곡 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고 용인시와 경기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느티나무 고사제를 지낸 후 농악놀이‧난타‧색소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보존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전통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서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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