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수원천 가을축제에서 지역주민 2만여 명이 연인,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한껏 취하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야금 연주, 주민자치센터 및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지역가수 공연 등 30여개의 무대공연이 이어져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한방 방향제 만들기, 각종 공예 체험 등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녹색가게 및 청소년 벼룩시장을 통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수원천 가을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 조성된 꽃길은 세류대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며 가을 내내 국화,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