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FIFA U-20 월드컵 시민 서포터즈, 공직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티켓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현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시민 서포터즈와 관계부서 공직자들에게 나라별로 다양한 예절 문화를 설명하고 적절한 관광객 응대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수원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17 공공 에티켓 실천 운동’의 하나다.
이날 교육은 ‘청렴윤리교육센터 WAR’의 박연정 대표가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이해와 올바른 공공 에티켓’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대표는 나라마다 다른 문화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어렵지않지만, 평소에 생각지 못하던 중요한 것을 배우고 가는거 같다”며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가르치기 보다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심언형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이후에도 공공 에티켓 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