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지난 8일부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중개사무소 정보조회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640여개소에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함으로써 구민들이 관청에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는‘QR코드앱’을 다운받아 QR코드를 스캔하면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www.nsdi.go.kr)의 중개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QR코드에는 중개사무소 대표자 성명, 사진, 연락처, 자격상태 등 공인중개사의 등록사항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거래 전 미리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QR코드 서비스가 실행됨에 따라 무등록·무자격자 등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구민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보함으로써 적법하게 등록·운영하고 있는 중개사무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