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이필근 구청장)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월부터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 28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개소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5.5%에 달하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장 특별점검" 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이며, 터미널, 차고지 등 자동차 공회전과 배출가스도 집중 단속 실시한다.
현재까지 대기오염배출 사업장 2개소에 대해 고발 및 조업정지 처분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조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건설 공사장에 살수 차량으로 주변도로 청소 및 살수를 수시로 실시하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비산먼지발생 공사 자제를 협조 요청하였다. 금번 집중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