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에서는 19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고색동 수원산업1단지 황구지천 일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알뜰 벼룩시장에 참여한 100명의 청소년들이 판매가 끝난 후 수익금 일부인 30여만원을 기부하였다.
벼룩시장은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쓰지 않고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교환 판매하는 장소로, 재사용과 나눔의 경제를 체험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구 관계자는“벼룩시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기부금은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에 더 많이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