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7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를 대비하여 수원역 남측광장 주변 등 가로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살수차 및 고압세척기 등을 동원해 수원역 남측광장주변에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였다.
수원역 남측광장에는 다시서기지원센터와 무료급식소가 있어 많은 노숙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흡연지역으로 담배꽁초 등이 자주 발생하여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5월 20일 개최하는 FIFA U-20 월드컵 경기를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역, 월드컵경기장 주변,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수원시청 주변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며, 오는 13일에는 재래시장 앞인 지동교 주변을 대대적으로 물청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