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및 봄철 황사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되는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건설공사 현장 살수차 운행,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환경 교육을 실시했고, 공사장 주변 도로에 쌓인 먼지의 재비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살수차를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의 단속을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이나 경사로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관내 운행 중인 차량을 단속하고, 배출가스 측정 후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및 자율적인 정비·점검을 받도록 지도하고 있다.
장안구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집중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근 도로 물청소 지도 및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