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6일부터 댄스 연습장 ‘누리꿈터’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2017년 장안구에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하여 구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청소년 전용 댄스 공간 설치 및 문화축제 행사가 가장 많은 의견으로 접수되어, 장안구청 내 청소년 전용 댄스공간을 설치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의 꿈, 끼 열정을 담을 전용 댄스 공간‘누리꿈터’는 장안구청과 장안구민회관 3층 연결공간에 만들었으며, 대형벽면거울과 천장 조명, 콘센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09시에서 19시까지, 공휴일은 09시에서 18시까지이며, 장안구청 행정지원과(3층) 행정관리팀에서 이용신청을 접수한 후, 2시간 이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청소년 댄스대회, 한여름밤의 달빛 영화 산책 등 청소년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장안구의 누리꿈터에서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가며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