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법상 교육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나 실현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나 실현’ 진로상담은 자아정체감 및 직업세계에 관련된 자기인식을 배양하여 자아탐색 및 정체감을 형성하는 청소년 시기에 맞추어 합리적인 진로결정 및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수원 청소년 상담센터, 수원 희망등대센터가 진로상담 협조기관으로서 조력 중이다.
소규모 집단상담 참여, 직업체험처 방문 등 다차원적인 진로에 대한 접근으로 직업정보 수집 및 탐색 스킬을 향상시키고, 개인의 강점과 약점 분석, 흥미·가치관 등 자기인식을 통해 ‘나’를 실현하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학교 등에서 실시하는 기존 진학상담과 차별을 두고, 한 그룹 당 3~4명의 소그룹 상담을 통하여 또래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진로탐색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적성 및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HOLLAND 진로발달검사를 통하여 객관적인 자기인식 및 검사결과 직업유형에 따른 직업체험처 방문을 연계하여 다양한 시청각 진로교육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5월 중에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중에 있으며, 위 상담 및 교육에 대한 문의는 영통2동 사회복지담당(031-228-8753, 874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