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은 지난 28일, 폐지 줍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위한 대책으로 구성된 클린시니어 봉사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회수 클린시니어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클린시니어 봉사대는 세류1동 3명 등 6개동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폭염기와 동절기를 피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하루 4시간씩 해당 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종량제봉투와 무단투기 된 봉투 안에서 종이, 캔, 병, PET 용기 등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분리수거하고, 수거봉사 참여에 대한 보상금으로 하루 1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클린시니어 활동으로 주민들이 깨끗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