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4일, 세류1동 다문화사랑방에서 결혼이주여성 21명과 함께 한국 음식만들기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날 요리는 겨울별미 코다리찜으로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요리수업에 참여했고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나눠 가지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늘어나는 다문화 세대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결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