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한국야구르트 대리점과 연계하여 매일 음료배달을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위기상황을 확인하는 음료지원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음료지원 안부확인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료를 매일 배달하면서 부양가족이나 친지 등이 없는 어르신에게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동 담당자나 구청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연결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독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갑작스러운 건강악화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이 서비스는 안부확인을 통하여 정서적 유대관계를 지원해주고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장안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음료지원안부확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며, 안전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