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오는 28일까지 해빙기 건축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6년, 2017년 착공신고 된 관내 건축공사장 65개소이며,터파기 공사 단계에서 굴토부분 흙막이 공사 및 경사지에 대한 안전조치 확인, 구조체 공사 단계에서 안전시설(낙하물방지망, 분진망, 가설울타리 등) 설치 여부, 마감 공사 단계에서는 공사장 주변 정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건축 공사장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통보하며 안전시설의 설치 및 보강이 긴급한 현장은 일시 공사 중단 후 보완하여 공사토록 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공사장 주변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각종 민원사항에 적극 대처하는 건실한 건축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