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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안양시,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 열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안양1동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철근 대한노인회 만안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을 축하했다.

 

경로당은 총면적 356.10㎡(약 107평) 규모로, 2024년 10월 입주를 마친 2,736세대 대단지인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9월 17일 설립 승인을 받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여가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사회적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영자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돕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경로당 회원은 남성 74명, 여성 87명 총 161명으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정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경로당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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