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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청사 갤러리‘해랑회 꿈 展’ 운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비어있는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갤러리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3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되는‘해랑회 꿈 展’은 해랑회라는 작가 모임의 작품전으로 따뜻한 정감이 느껴지는 풍경화 및 정물화 등 17점의 작품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포구에 한가롭게 떠 있는 배를 표현한 해랑회 유정희 회장의‘기다림’을 비롯하여 담벼락에 소담스럽게 늘어진 꽃을 그린 김계정 작가의‘아련한 그리움’등 따스한 색감의 작품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니 구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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