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감독 박선근)은 지난 2일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2017년 우승과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이 날은 이상훈 영통구청장과 김응렬 수원FC 단장, 도․시의원, 영통구 여성축구단 후원회, 여성축구단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2017년 한 해 동안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안녕과 각종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했다.
지난 2004년 9월 창단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열정으로 전국 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여성축구클럽에 선정되었으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최강의 여성축구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축구중심도시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