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제과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특별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의 수요가 늘어나는 발렌타인데이에 앞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위생 환경조성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의 투명성도 강화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판매하는 초콜릿, 과자, 캔디류 식품 일부를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초콜릿류 생산의 위생취약점을 철저하게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발렌타인데이가 될 수 있도록 업체 계도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