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은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설맞이 일제 대청소" 를 실시하였다.
이 날 기습한파로 인한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동 유관기관 및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을 위해 수원역과 전통시장 주변 그리고 수원화성 등을 집중 청소하였다.
또한, 영하의 추운날씨에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원들을 위해 남문 상인회에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여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자리가 되었다.
팔달구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하여 수원역 등 다중집합장소, 수원화성주변, 전통시장주변, 쓰레기무단투기지역, 뒷골목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7년은 FIFA U-20월드컵 코리아가 수원에서 개최되어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겁게 축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수원역 및 월드컵 경기장 주변 등을 관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추운 날씨지만 설맞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