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민속 고유의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23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를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하여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동 직원 및 단체원, 환경관리원들이 힘을 모아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이하여 전철역, 대규모 판매시설, 버스승강장 등 외부 방문객 이용 장소를 비롯, 상습 무단투기 지역인 골목길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대로변 각종 시설물의 묵은 때와 도심지의 불법광고물 제거하는 등 청소취약 지역을 꼼꼼히 체크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이번 대청소로 수원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통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