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대구 서문시장 및 여수 수산시장 등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에 사전 대처하고자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 20부터 1. 26일까지로 관내 LPG판매업체 4개소, 대형상가 8개소,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 1개반(3명)을 편성,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안전관리책임자 지정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가스누출 검지기 설치 및 안전장비 보유 상태, 비상훈련 및 조치계획 확인, 화기 등 안전사고 발생원 관리실태 등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지도 하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