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19일 동절기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모, 노인, 장애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관내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19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동시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대응 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영업장 내 청결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면역력 취약군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식중독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