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안전한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급식소 48개소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식중독 예방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아동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지침을 주지시키고 위생실태를 점검하여 안전한 급식제공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점검반은 각 아동급식소의 조리실 위생관리 및 냉장·냉동식품 유통기한 등 보관 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음식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물 상태를 살펴보고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아동급식소에서 위생관련 수칙을 잘 숙지하고 식품의 유통기한과 적정 온도를 준수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 및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