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 3,600여개소를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특별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표시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계도·홍보의 효과를 높이고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의 투명성도 강화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 무허가․무신고제품 판매행위 △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 진열․보존․보관(냉동․냉장)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 부패․변질․무표시 식품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판매 행위 △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을 점검하고 제수․선물용 식품을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수입식품의 증가 및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한 먹거리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