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은 주차문화의 실태 체험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 계도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단은 4일간 현장 단속공무원과 함께 관련 안전교육을 받은 후 원천동, 매탄동과 광교일대에서 불법 주‧정차단속지역 현장 방문 및 단속과정 체험, 주차질서 계도활동 등을 펼쳤다.
불법주정차 단속지역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주차질서 홍보안내문을 배부하고 불법 주차된 차량에 직접 위반 단속지를 부착하는 현장체험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직접 체험을 해보니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것에 놀랐고, 불법주정차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방학기간에 지속적으로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을 운영하여 주차문화의 현 실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