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서호새마을금고(이사장 송현재)는 13일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쌀 4,060kg를 기부하였다.
서호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한 줌씩 모은 좀도리쌀은 서둔동, 구운동, 금곡동, 호매실동 지역의 저소득가구 203세대에 고루 배분 될 예정이다.
송현재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은“한사람의 작은 정성도 여럿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기부가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온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모두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불씨는 바로 이러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