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경기침체와 소비자 물가상승에 따라 시민경제 안정을 위해 설 명절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장안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등 농·어촌 시·군이 참여하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설 명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시민들의 설 명절 차례상 물가를 덜어 주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번 직거래 장터에는 화성시, 이천시, 영월군, 음성군, 태안군 등 13개 시군에서 23개 단체가 참여하며, 직거래 품목은 과일, 채소, 고기, 한과, 산나물, 잡곡 등 각 지역의 농특산물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장터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 하는 등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