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미)는 9일 2016년 녹색가게 나눔샘터 운영 수익금 2,100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권선2동 나눔샘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6년 개장했으며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교복, 학용품 등 중고용품을 교환해 주거나 저렴하게 판매해 운영 수익금을 마련해 왔다.
조종미 새마을부녀회장은“주민들이 기증해 주신 물건들을 천원, 이천원에 판매한 금액이 모여 사랑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