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공유재산 관리실태 조사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공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방안제고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2017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모든 공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2,456필지에 1,797,326㎡(공용재산 10필지 2,000㎡, 공공용재산 2,444필지 1,745,729㎡, 보존재산 1필지 14㎡, 일반재산 1필지 49,583㎡)에 대해 각종 지적공부에 대한 기초조사, 누락재산 및 무단 점․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 폐지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 필요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무단 점․사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용허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나대지 등의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 대부하여 세외수입을 증대시키고, 무단 점유 우려가 있는 재산은 경계표시(휀스, 안내문)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에 대한 총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