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매탄동 153-189 일원에 조성한 매여울거주자공영주차장에 대해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여울거주자공영주차장은 옛 동수원상가 철거부지에 예산 3억2천만원을 투입해 주차면 26면이 주차할 수 있는 868㎡ 규모로 조성되었다.
주차장 인근이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임을 감안해 낮에는 무료개방하고 야간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여 인근 상가 방문객과 지역 거주민 모두에게 주차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의 공감과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밝히며“부지의 불리한 형상으로 인해 주차면 수에 한계가 있어 아쉽지만 지역 주차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통구 관내에는 작년 12월 이후 시 교통정책과에서 조성한 유료공영주차장 7곳(광교지구 5곳, 신동지구 2곳)을 포함해 공영주차장 8곳 413면 조성이 완료되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