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29일 수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화서동 소재)에서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 한국다문화 교육상담센터장, 다누리콜 1577-1366 수원센터장,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정책(시책) 개발과 외국인 범죄 예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지난 간담회시 건의사항에 대해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다문화 기관‧단체장의 제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앞으로 다문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문화 대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국가발전에 따라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된 다문화 사회는 성과도 있지만 반성할 부분도 많다고 지적하고 다문화 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