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20일 매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일본인 강사(오이가와 마리코)를 초빙해 한국의 다문화와 일본의 다문화 교육을 비교하며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바람직한 학무모 시선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출신 강사가 한국에서 느낀 차별경험과 사례를 가지고 다문화 학생만을 위한 제한된 다문화 교육에서 벗어나 다문화 사회 구성원으로써 가져야 할 공동체의식과 정서적 동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숙 가정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의 급증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