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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청, '제21회 경기환경대상' 수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가 15일 인천일보에서 주최하는 제21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경기환경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통구는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 및 ‘검은 봉투 사용안하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 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환경 대상’에 선정되었다.


영통구는 경기도 내 지방정부 중 최초로‘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를 추진해 구 전체 인구의 81.3%에 달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쓰레기 감축 목표량 80.4%(3,624톤)를 달성했으며, ‘검은 봉투 사용 안하기’운동을 통해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폐기물 감량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총무과 주관으로 19개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공무원 등 67명이 영통구의 생활쓰레기 감량 특별 대책에 대하여 벤치마킹하고 제주시정에 반영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3회에 걸쳐 방문했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구민들이 폐기물 감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쓰레기 배출감량 시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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