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미경)"는 1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원인과 특성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6개월 동안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의 일반특성을 포함한 성별·연령별·시간대별 특성과 차량적 요인, 도로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연구를 통해 얻은 자전거 사고 요인별 문제점 개선을 위해 자전거 인프라·안전시설 구축 및 정비, 자전거 관련 법적·제도적 개정,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이 필요 하다는 정책제안이 있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김미경 대표의원은 "수원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는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은수, 김진관, 백종헌, 양진하, 유철수, 이종근, 장정희, 정준태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였으며 향후 최종 성과를 관계부서에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