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11일 가을철 단풍놀이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11월 산불방지특별대책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구 안전건설과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으며, 광교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자연보호협회,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85명이 반딧불이 화장실을 시작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작년보다 길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올 가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예정으로 가을철 단풍놀이 및 입산자에게 산불예방법을 전달하며 광교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홍보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 개개인이 한순간의 실수가 아름다운 산림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