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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2016 뮤지컬은 즐거워" 결과 발표회 개최

오산시 8개 중학교 1학년 260명 참여, 오산 학생들 자유학기반 신나는 뮤지컬 무대

【경기경제신문】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한신대학교 송암관 유사홀 무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260명의 학생들이 뮤지컬 수업 작품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 대호중, 매홀중, 문시중, 운천중, 오산원일중, 세마중, 성호중, 오산중 등 8개 중학교 학생 260명이다. ‘2016 오산문화예술회관 시설개선공사’로 인하여 당초 수업의 결과물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표예정이었으나 한신대학교 송암관 유사홀 무대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무대에 선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무대장치들을 활용한 공연을 직접 해보는 경험을 갖게 하며 학교별로 15~20분씩 각 각의 작품이 무대에서 시연된다.

 
“맘마미아”“헤어스프레이”“유린타운”등 학교별로 각각의 작품주제를 정하고 참가학생들은 2학기 자유학기제 자유학기반 뮤지컬 수업시간에 작품을 익혔다.

 
금년도 <뮤지컬은 즐거워> 수업은 오산문화재단이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9~11월 매주 2시간씩 7주 14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걷기, 호흡하기 등 기본교육부터 확정된 장면의 화음, 안무 등 종합교육까지 뮤지컬 수업은 교육 및 공연을 담당하는 전문극단에서 진행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뮤지컬은 즐거워> 외 <나도 미래 창의음악인>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분야별 아티스트 작품세계체험> <1개 작품 만들기> <얼굴프로젝트> 등 9개 프로그램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초중고 35여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공연팀은 2017년에도 청소년 뮤지컬을 포함하여 연극, 악기, 무용,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공연장 현장체험 등 더욱 다양한 공연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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