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이용자 참여형 관리시스템 "책 읽어주는 상상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상상룸"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영상 및 이미지의 콘텐츠를 직접 생산‧관리‧서비스 제공까지 할 수 있는 복합멀티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어 주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UCC제작,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아이디어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예약, 촬영, 업로드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상상룸 앱(APP)을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책 읽어주는 상상룸"은 대구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관리시스템 구축사례(책읽어주는 상상룸 운영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사례논문 발표에 선정되어 오는 27일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서비스 제공에만 국한되었던 도서관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여 관리 제공까지 하는 이용자 참여형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