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19일 관내 삼일상업고등학교 강당과 삼일중학교 미션홀에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용기 팔달구 안전건설과 안전정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물놀이 안전습관, 감염병 예방,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사항과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수원시안심귀가 서비스앱 이용방법 등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삼일상업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안전에 대해 너무 무지하고 무관심했다고 말하고 배운 교육내용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하고 주변의 불안전요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9월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와 행궁동 주민센터 등 4개 동 주민센터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결과를 설문조사하여 심사평가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단한번의 사건‧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평생의 재산을 잃은 구민이 돌이킬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구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안전한 팔달구를 만드는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