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용한수)에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3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원시청, 각 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며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비 1만원 이하는 무료, 1만원 초과 차액금은 이용자 부담을 원칙으로 펑크, 브레이크, 변속기 등 경정비 위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자전거 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만 고장날 경우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손쉽게 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홍보가 잘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