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4월부터 5월초까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가로등 교체 공사 및 에너지 절약형 등기구(LED) 교체 공사를 실시해 밝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공사는 동수원사거리 ~ 중동사거리 및 병무청사거리 ~ 화서동주민센터 구간에 기존 노후 가로등을 철거하고 가로등기구 에너지절약형 LED 150W 88본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로 인해 불빛이 가려지거나 인도가 어두운 곳을 대상으로 보행자등을 추가 설치·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에 걸맞는 도로 조명환경을 제공하여 야간 우범·취약지역 해소 및 안전통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팔달구 관내에는 가로등·보안등이 7,782개(가로등 3,238 보안등 4,544)가 설치되어 있으며, 2020년까지 고효율·저전력인 LED 등기구로 점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