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

- 5일 5개 공종 대상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 접수 시행
- 지난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51건 선정 및 1,439억 원 규모 현장 적용

[경기경제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마켓*’에서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 접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기술마켓(‘23.11. 출범) : 기재부 주관 63개 공공기관 참여, 중소기업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등록 및 판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SOC+에너지+ICT기술마켓+지원기관)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정부인증 신기술 등을 선정해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총 251건의 신기술이 선정됐으며, 총 1,439억 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이 LH 현장에 적용돼 왔다.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지난 2018년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됐던 ’복합방수공법‘이 있다.

 

복합방수공법은 시트 접합부 간 연속성 확보로 하자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공법이다.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된 이후 LH 완주삼봉 등 5개 지구에서 약 30억 원 규모로 사용됐으며, 그 외 여러 공사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www.techmarket.kr)를 통해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분야 중 해당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LH는 반기별 1회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장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s://partner.lh.or.kr)에 게시된 신기술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건전한 건설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