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인문학 특강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사람, 수원 華城을 열다’라는 주제로 경기대 건축학과 정정남 교수를 초빙해 3월 17일 오후7시부터 광교홍재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인문학적, 건축공학적 시각으로 수원화성을 바라보고 건설과정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과 인물(조심태)을 조명할 예정이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처하는 정조와 정조를 도와 수원 화성 완성에 큰 역할을 한 조심태의 식견은 화성이 현재와 같이 독특하고 창조적인 모습이 될 수 있도록 한 요인이기도 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수원 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gh.suwonlib.go.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교홍재도서관 정보봉사팀(031-228-481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