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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중국 시장 집중 공략한 한-중FTA활용 수출전략 제시

- 달라지는 한-중 FTA활용 방안 안내를 통한 중국시장 현지 진출 모색
-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시장동향, 경제전망, 수출유망품목 등 안내
- 중국 수출기업 지식재삭권·특허분쟁 대응 방안으로 중국 시장 진출 능력 향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김포시 및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5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김포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한-중 FTA 수출시장 변화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들의 사전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한-중 FTA 협정 활용 전략 방법과 중국 시장의 최신 수출시장 변화와 경제전망 및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특허 등 무역장벽 대응방안 등을 다뤘다.

 

올해 한-중 FTA 발효 10년 차로 6200여개 품목이 0%의 특혜관세를 적용받게 되는 한-중 FTA활용의 활용 방안과 관세혜택 및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 등을 포함한 △한-중FTA 활용 전략 방법(RCEP 포함), △중국 시장 최근 FTA이슈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해 수출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 전략을 지원하였다.

 

또한 △최근 중국시장 시장동향 및 경제전망, △중국 수출 유망산업 및 품목, △중국 지식재산권의 시장 특징, △중국 특허 분쟁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해하여 중국 시장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중국 시장특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6%로 올해 중국의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넘어서 수출 반등으로 수출 회복 신호를 보이고있 다. 또한,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8.4%로 증가하며 중국의 수출 호조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통한 수출 활성화가 예상된다.

 

 금번 설명회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A사는 “미·중 분쟁으로 중국 시장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해외 시장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시장진출 전략을 다뤄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역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중국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발빠른 대응과 올해 한-중 FTA 발효 10년 차로 무관세가 추가 적용되는 양허대상 품목들이 있어 기업들의 관심과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FTA 협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별로 유리한 FTA를 활용해 신규 수출 전략계획 수립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경기북서부FTA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상주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원산지판정․확인, 증명서발급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한 ’1:1 FTA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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