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경기북서부FTA센터, 북서부지역 수출기업의 통상애로 해소위한 통상진흥기관협의회 본격 가동

- 27일 ‘경기북서부지역 FTA·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1차 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7일 일산에 위치한 경기북서부FTA센터 교육장에서 도내 북부 소재 협의회 협약기관들과 ‘경기북서부지역 FTA·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북서부FTA센터를 비롯하여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경기북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TBT종합지원센터) 등 총 13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FTA·통상애로 안건 및 사례공유 △통상애로 처리 프로세스 및 센터 조치 사례 △협약기관별 소개 및 역할 △통상애로 해소를 위한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도내 소재한 기업이 직면한 FTA⸱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수출기업의 통상애로 현황과 해소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수출지원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하여 개최된 첫 회의인 만큼 협약기관별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수출기업이 직면한 통상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며 접수되는 애로사항에 대해 세부적인 해결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어 경기북서부지역 FTA·통상진흥기관 협의회는 올해 총 4회에 걸친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상·하반기에 권역별 협의회 개최를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발굴⸱해소를 위해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통상 애로 소통창구로서 수출지원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직면한 통상이슈 및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수출을 견인하는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기업-지자체-유관기관의 소통 채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전용 접수 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수출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서부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2023년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지난 20일 남부센터, 27일 북서부센터에서 각각 올해 첫 협의회가 개최되어 통상애로 해소를 위해 협약기관이 결집하는 시간이 되었다. 비관세장벽, 국제공급망, 탄소국경세 문제 등 통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경기북서부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후속 조치 지원까지 이루어지도록 협약기관들과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할 때이다.”라며 “경기북서부지역 FTA·통상진흥기관 협의회와 기관별 지원사업 공유를 통해 통상 애로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도 수출기업들의 수출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소재 기업의 FTA⸱통상애로 해소 및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역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OK FTA컨설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FTA·통상 교육 및 설명회 등이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