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처리를 위해 관련 공무원들과 시 산하기관 회계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인한 연말 지출업무의 혼선을 예방하고, 정확한 회계처리로 회계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다음연도 2월말에서 올해 12월말로 2개월 단축되면서, 개정된 세출예산 집행 지침 등 회계 관련 규정에 대해 교육하고, 지방재정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출 및 계약대장등록 및 검수절차 전반에 관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1회 실시하는 회계실무교육은 회계담당자의 잦은 변경과 과도한 업무로 어려움이 많았던 회계실무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행정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